모두투어가 여행시 고객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투어 임직원과 베스트파트너(대리점)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받아 총 60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2년간 유효한 수료증을 부여 받았다.

응급처치 교육은 모두투어가 여행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고객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직장 내에서 또는 해외 인솔자로 참여시, 인솔자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수료 후 수료증 부여로 영업력을 높이는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응급의료법에 따라 교육대상자 범위가 관광사업 종사자로 확대돼 미래에 직원들이 받아야 하는 교육의 비용 절감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에서는 응급처치법의 원리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관하여 교재를 바탕으로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또한 상처 및 골절 처치, 각종 중독과 고온이나 저온에 의한 손상, 갑작스런 질병 등에 대해서도 이뤄졌으며, 재난 안전 예방과 환자 이송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영상물 감상을 비롯해 직원 모두가 직접 모형을 두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시뮬레이션 활동을 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해서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성 모두투어 부산지점 부장은 “이 같은 직원교육을 통해 고객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더 큰 신뢰를 기대한다”며 “응급의료법의 개정 등 응급상황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에 발맞추어 업계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항상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