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3호]2010-04-01 14:50

다이빙 최고 목적지 이집트 두각

‘다이버 어워드’에서 주요 부문 석권

이집트가 전 세계 다이버들의 사랑을 받는 다이빙
목적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집트가 새로운 다이빙 목적지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집트관광청(대표 안영주)은 최근 영국의 베스트셀러 다이빙 잡지인 ‘다이버’ 가 주관한 ‘다이버 어워드’ 에서 올해의 다이빙 스팟, 다이빙 센터, 리브어보드(Liveaboard)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애를 안았다.

매해 개최되는 ‘다이버 어워드’는 구독자들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을 통해 해마다 최고의 장소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다이빙 장소 외에도 올해의 여행사, 장비 브랜드, 신상품 등 다이빙과 관련한 다양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홍해의 경우 올해뿐만 아니라 2007년을 제외(2위)한 2004년부터 최고의 다이빙 장소로 뽑히며 영국 다이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관광청측은 “이집트는 연중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는 탓에 언제든지 다이빙이 가능하다. 또한 다이빙 비용이 저렴한 반면 시설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홍해는 세계적인 다이빙 목적지인 만큼 화려한 산호초 및 다양한 열대어를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펼쳐진 붉은 빛 사막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이색 풍경으로 전 세계 다이버들이 최고로 뽑는 다이빙 장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다이빙 목적지는 이집트 외에 몰디브와 인도네시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문의 02)2263-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