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2호 2024년 04월 26일 업데이트
골프대회 잇달아 개최, 풍성한 특전 눈길
비수기 골프 시장은 대부분 단거리로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올해는 여행시장의 불황과 함께 유독 골프 시장에 가해지는 제재가 많아 국내 상품 판매 또한 쉽지만은 않은 상황. 때문에 여행업계는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미리 고객에게 유망한 골프 목적지를 선보이고 자사의 행사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골프대회를 11월 중에 차례로 마련했다. <여행사 명 가나다순>
문의 1544-5252.
◆세계투어(대표 노갑철)는 오는 11월18일 괌 레오팔레스 C.C에서 제 5회 세계투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특급호텔에서 만찬 등을 즐기며 격식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다. 세계투어는 대회 우승자에게 고급 드라이버를 증정하고 메달리스트에게는 고급 퍼터를 선물한다. 이밖에도 롱기스트, 베스트드레서를 선정, 괌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상품 가격은 3박4일은 99만9천원, 4박5일은 1백9만원이다. 문의 02)2022-7141.
◆자유투어(대표 방광식)는 오는 11월28일, 중국 위해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출발일에 따라 상품이 각각 다르게 구성돼 있으며 11월26일 출발은 3박4일, 27일은 2박3일 일정이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수 골퍼를 선정, 1등에게는 자유투어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상품 가격은 3박4일 59만9천원부터, 2박3일은 54만9천원부터. 가격에는 왕복항공료, 숙박, 식사(조/석식), 해외여행보험, 그린피, 캐디피, 대회 당일 만찬 및 클럽 중식 등이 포함되며 단체비자비용, 전동카, 클럽중식, 가이드+기사팁, 캐디팁, 개인 경비 등은 불포함이다.
대회가 열리는 리솜 웨이하이 CC는 3면이 바다인 산동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발트빛 바다와 기암바위산을 가까이 조망하며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골프장이다. 온대 해양성 기후로 강수량이 적고 특히 전 코스가 양 잔디로 시공되어 연중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문의 02)3455-8923.
◆투어2000(대표 양무승)은 오는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제 4회 2009 레저신문 초청 ‘윌슨 Staff 괌 지사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동 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1~3회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골프대회로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을 VVIP로 모신다는 신념 아래 괌 최고의 호텔인 5성급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된다. 골프 경기는 오랜 전통과 자연미를 최대한 살린 Country Club of the Pacific C.C와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호평 받는 탈로포포C.C에서 치러진다.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골퍼는 리조트의 특별한 서비스와 아름다운 아가나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함께하는 가족들을 수영장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게다가 윌슨 소속 연예인 골프구단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연예인 골퍼들과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도 있다. 아마추어 국가 대표 선수 및 상비군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골퍼만 참가할 수 있으며 상품 가격은 항공 및 괌 쉐라톤 호텔 숙박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4박5일 일정에 1백19만원이다.
문의 02)2021-2299.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