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1호]2009-10-23 14:38

성장 가능성 높은 목적지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허니문·인센티브 시장 주력

지난해 8월 인천-누메아 노선에 에어칼린이 취항하면서 뉴칼레도나아를 방문하는 한국방문객수가 점점 증가, 2008년 한해동안 1,200여명을 기록했다.

관광청은 이 같은 성공을 다양한 마케팅으로 뉴칼레도니아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것과 함께 올해 초 방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름다운 뉴칼레도니아를 소개함으로써 어린아이에서부터 40~50대 층에 이르기까지 높은 인지도를 쌓은 결과로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관광청에서는 올해 목표 관광객 수를 3천명으로 기대했었지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 및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전 지역의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뉴칼레도니아도 2천여명의 한국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하는 주요 여행객층은 허니무너들로 프랑스,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한국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관광청은 허니무너를 비롯 다양한 여행 계층의 한국 시장 성장에 기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칼레도니아에 대한 인센티브 단체의 문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미 대한생명 행사를 치룬바 있으며 내년도 금융사, 보험사 등의 행사에 대한 문의가 관광청을 통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청에서는 인센티브 시장도 주된 타깃으로 삼고, 인센티브들을 대상으로한 별도의 프로모션을 선보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TV. 옥외,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여행사 관계자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