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0호]2009-10-16 00:00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드쇼 개최

지난 13일에 개최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드쇼에 참가한 멜라니 북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한 7개 호텔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지난 1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새롭게 취임한 멜라니 푸 팁레이디 북아시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해 7개 호텔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국에 위치한 오리엔탈 호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오리엔트 문화를 추구하지만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해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현재는 25개국 41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가 개관했다.

향후 말레이시아, 몰디브, 일본 등 새로운 시장 개발을 위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만다린 오리엔탈 홈페이지(www.mandarinoriental.com)를 참고하면 된다.

멜라니 북아시아 부사장은 “만다린 오리엔탈은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고 기존의 호텔을 레노베이션 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나와 있지 않지만 한국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한국이 어느 정도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 언제든지 오픈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호텔은 ▲만다린 오리엔탈 다라데비 치앙마이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만다린 오리엔탈 런던 등 총 7개이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S마케팅 02)733-9033.


[Interview] 

 

조세핀 팡,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 세일즈&마케팅 담당자

“오리엔탈 그룹의 첫 중국 리조트로 오리엔탈 느낌 최대한 살릴 것”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는 오리엔탈 그룹이 지난 1월 처음으로 중국에 세운 리조트로 하이난에 위치하고 있다. 리조트 근처에는 골프장, 시티 센터, 각종 관광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오션뷰룸, 디럭스룸, 파빌리온, 스위트 룸, 풀 빌라 등 총 297개의 다양한 객실이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키즈클럽, 프라이빗 풀, 소림 무술 체험, 요가 수업 등 리조트 내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풍부하다.

조세핀 팡(Josepine Png)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는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는 연중 내내 온화한 날씨와 주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최고의 리조트”라며 “최근 골프 여행객, 가족여행객, 허니무너들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를 많이 찾는 관광객 수요 중 한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호텔 내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으며 음식 메뉴에도 한국 음식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만다린 오리엔탈 산야는 오는 11월15일부터 2010년 3월15일까지 겨울 프로모션 요금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프로모션에는 조식, 공항 픽업 서비스, 500 인민폐 상당의 카드 등이 포함된다.


아키노리 히라바라, 만다린 오리엔탈 다라데비 치앙마이 한국&일본 세일즈 담당자

 

“태국만의 고품격 전통 시설 편안한 휴식 제공할 것”

만다린 오리엔탈 다라데비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에 위치하며 약 242,000㎡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은 스위트룸, 빌라, 레지던스 등으로 123개밖에 되지 않지만 고풍스러운 구조와 웅장한 콜러니얼 양식의 맨션이 어우러져 호화로운 객실 및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리조트 내 요가, 쿠킹 클래스, 키즈 클럽, 골프, 도서관, 코끼리 트레킹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3,100㎡의 고품격 스파 및 홀리스틱 센터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키노리 히라바라(Akinori Hirabara) 세일즈 담당자는 “아직까지 한국관광객의 수요는 높지 않지만 작년부터 대한항공이 치앙마이로 주 2회 직항을 취항한 이후에 한국관광객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11월부터는 로맨틱 에스케이프 패키지, 컬쳐 패키지, 골프&스파 패키지 등의 상품이 마련돼 보다 저렴하게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