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3호]2009-08-21 11:23

[알렉 찬] 하버 프라자 8 디그리스 세일즈 & 마케팅 이사

“독특한 내부 디자인으로 한국관광객 맞이할 것”

‘하버 프라자 8 디그리스’가 오는 10월14일 홍콩 구룡반도 투카완 지역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알렉 찬(Alec Chan) 하버 프라자 8 디그리스 세일즈&마케팅 이사가 방한, 지난 13일 플레져 플레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알렉 찬 하버 프라자 8 디그리스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8 디그리스는 호텔 내 로비가 약 8도 이상 기울어져 있다는 의미로 홍콩 유명 디자이너가 직접 로비를 디자인해 독특한 시각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호텔은 21층 건물로 시티뷰가 매우 뛰어나고 총 70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기투숙자들을 위한 104개의 객실에는 조리시설을 갖춰 투숙객의 편의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호텔 근처에는 상업지구와 쇼핑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게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크루즈 터미널이 위치할 계획이여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호텔에서 구룡반도와 침사추이 등 주요 관광지를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지하철로도 쉽게 이동 가능해 쇼핑 및 시내관광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차별화된 점이다.

찬 이사는 “FIT와 패키지, 인센티브 등 다양한 타깃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0월에 개최할 홍콩 박람회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으로 향후 호텔이용객의 약 10%가 한국관광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