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3:09

한국관광홍보영상, 세계 으뜸 인정

동남아 시장 타깃으로 생생한 이미지 표현 주력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가 제작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Korea, Sparkling-Four Seasons, Four Senses’가 비즈니스 부문 유일의 국제 대회인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2009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를 수상하며 최고의 관광홍보영상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뉴욕 포스트紙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the business world’s own Oscars)’으로 평가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Korea, Sparkling-Four Seasons, Four Senses’ 영상은 관광공사의 해외시장별 맞춤형 해외홍보영상물 제작 계획에 따라 동남아 시장을 주 타깃으로 제작된 작품. 한국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동남아 시장의 주된 마케팅 소재인 한류, 쇼핑, 음식, 테마파크 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탤런트 한지민이 영상의 메인 이미지 모델로 출연하고 한류 스타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콘서트 장면도 삽입해 생생한 한류 이미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성경자 공사 홍보물제작팀장은 “지난 2008년 제작해 2009년 초에 발표된 동 홍보영상은 이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미국 Astrid Awards에서 입상한 바 있다”며 “이번 IBA에서의 수상 역시 한국의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IBA시상식은 미국 뉴욕에서 오는 9월14일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인 ‘Korea, Sparkling-Four Seasons, Four Senses’를 비롯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은 공사의 관광정보포털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729-9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