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7호]2009-07-03 11:20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브랜드 론칭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새 이름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도약 다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지난 6월30일 브랜드 론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대표이사 박한기)이 지난 1일부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와 관련 소피텔앰배서더 서울은 지난달 30일 장충동 호텔에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브랜드 론칭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박한기 대표이사, 권대욱 AA코리아 호텔매니지먼트 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한기 대표이사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오찬 등이 이어졌다.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세계적 호텔그룹인 프랑스 아코르의 풀만 브랜드와 마케팅 제휴를 유지, 기존 프랑스풍 럭셔리 브랜드 콘셉트에서 나아가 독자적이면서도 글로벌한 호텔 브랜드로 거듭난다.

또한 주 고객이 비즈니스 관계자인 만큼 편안한 휴식과 함께 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RITON 시스템, 비즈니스 센터 등의 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더불어 보유 객실 409실 가운데 1/4 가량을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 하고 그랜드볼룸 등을 현대식으로 개보수하는 등 향후 2~3년 내에 약 150여억원의 추가 시설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한기 대표이사는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은 지난 50여년간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쌓아온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콘셉트와 스탠다드를 실천하는 국내 대표 호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선택받는 앰배서더’라는 기치 아래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고취와 훌륭한 인재 발굴을 위한 아카데미 설립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의 브랜드 론칭과 함께 협력이 강화되는 풀만 브랜드는 세계 3대 호텔 매니지먼트인 아코르 그룹이 고가시장(high end market)을 공략하기 위해 소피텔 브랜드와 전략적으로 개발한 특급호텔 브랜드이다.

주민하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