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7호]2009-07-03 11:15

[호텔소식] 값도 싸고 맛도 좋고

‘싼게 비지떡이다’

비지떡은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비지를 빈대떡 처럼 부친것으로, ‘싼게 비지떡’이란 말은 어떤 음식을 값이 싸서 사 먹긴 하나 값싼 만큼 맛이 좋지 않은 데서 생겨났다. 하지만 올 여름 호텔가에는 값도 싸고 맛도 일품인 음식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호텔가에서 마련한 달콤한 케이크와 다양한 종류의 뷔페 등을 ‘싼’가격에 맘껏 즐겨보자.

주민하 기자 titnews@chol.com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뷔페 반값 이벤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메리어트 카페’가 월요일과 일요일 뷔페를 반값에 제공하는 ‘돈 텔 더 셰프’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리어트 카페의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2만2천5백원,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또한 오는 5일부터 8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30분 이후 입장 고객에 한해 저녁뷔페를 반 값에 제공하는 ‘딜리셔스 선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저녁뷔페에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2만4천5백원,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6282-6731.




그랜드 하얏트◀◁◀◁

▲케이크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에서는 이달의 케이크를 선정해 가격의 3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의 델리는 7월의 케이크로 ‘모카 쉬폰 케이크’를 준비해 오는 31일까지 34% 할인된 가격인 2만5천원에 제공한다.

모카 쉬폰 케이크는 우유, 바닐라, 모카 시럽 등을 넣어 만든 모카 스폰지에 모카 크림을 발라서 밀크 초코렛과 과자로 장식한 케이크로 모카의 커피향과 초코렛의 달콤한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문의 02)799-8167.




밀레니엄 서울 힐튼◀◁◀◁

▲풍수요리 특선

밀레니엄 서울 힐튼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음과 양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풍수요리 특선’을 7월 한 달간 선보인다.

풍수요리 특선에는 킹크랩 냉채, 오트밀과 고추냉이, 마요네즈소스 왕새우, 깐풍 대게 튀김의 일품요리와 상어지느러미, 해삼과 전복, 왕새우 등의 요리가 제공되는 풍수 A세트와 특품 냉채, 상어지느러미, 전복, 장어 등의 풍수 B세트가 마련돼 있다.

이번 풍수요리 특선에 선보이는 요리는 음양과 다섯 성분의 오행(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이 골고루 적절하게 배합돼 있다. 가격은 일품요리 4만원, 코스요리 10만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317-3237.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북부 이탈리아 요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중해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에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북부 요리 전문가 테오도르 팔저를 초청해 정통 이탈리아 북부 요리를 선보인다.

테오도르 팔저 주방장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약 15년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총주방장으로서의 경력을 쌓으며 국제적인 요리감각을 가진 실력파. 이번 초청기간에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보리 리조또와 카모마일 향의 토마토와 곁들인 이국적인 아귀 오소 부코 요리 등을 선보인다. 가격은 점심 세트가 각각 3만8천원과 4만8천원, 저녁 세트는 8만5천원과 10만5천원이며 세금은 별도이다. 문의 02)559-7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