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8호]2024-03-21 10:17

​2024년 맞아 캐나다로 향하는 하늘길 크게 증편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등 인천-캐나다 항공편 크게 증편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캐나다 관광 역시 활기를 되찾으며 캐나다 발 항공편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로 가는 항공 공급이 크게 늘면서 캐나다 로키와 나이아가라 폭포 등 대표적인 관광 명소는 물론 세계적인 오로라 명소로 꼽히는 캐나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편의성은 대폭 제고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인천-밴쿠버 노선은 오는 5월 20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나며, 7월 6일부터는 주 10회까지 증편된다.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은 내달부터 기존 주 6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되며 캐나다 가을 여행에 화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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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밴쿠버 KE071 ICN 18:45 → YVR 12:50 (B787-9 / 매일 운항)
KE8075 ICN 22:40 → YVR 16:45 (B787-9 / 월목토 운항) - 3월 13일부터 예약 가능 (토요일 운항편은 7월 6일부터 예약 가능)
밴쿠버-인천 KE072 YVR 14:40 → ICN 17:50 (+1) (B787-9 / 매일 운항)
KE8076 YVR 01:00 → ICN 04:20 (+1) (B787-9 / 화금 운항) - 3월 13일부터 예약 가능
KE8076 YVR 19:30 → ICN 22:50 (+1) (B787-9 / 토 운항) - 7월 6일부터 예약 가능
 
인천-토론토 KE073 ICN 10:20 → YYZ 10:20 (B787-9 / 매일 운항)
토론토-인천 KE074 YYZ 12:20 → ICN 16:30 (B787-9 /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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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는 오는 6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몬트리올 직항을 취항하면서 한국 해외여행객들의 퀘벡 주 및 캐나다 동부 여행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밴쿠버 직항을 주 7회 운항, 인천-토론토 직항을 주 6회에서 주 7회 운항하면서 캘거리, 퀘벡, 오타와, 에드먼튼, 핼리팩스로의 이동도 수월해질 예정이다. 특히 밴쿠버 노선은 4월부터 보잉 777-300ER을 투입하고 공급석도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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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밴쿠버 AC 064 ICN 18:00 → YVR 12:00 (B777-300ER / 매일 운항)
밴쿠버-인천 AC 063 YVR 12:30 → ICN 04:05 (+1) (B777-300ER / 매일 운항)
 
인천-토론토 AC062 ICN 19:10 → YYZ 19:25 (B787-9 / 매일 운항)
토론토-인천 AC061 YYZ 13:05 → ICN 17:55 (+1) (B787-9 /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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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국내에 등장한 웨스트젯은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을 주 3회 일정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노선은 아시아 지역에서 캘거리로 가는 두 번째 직항 노선이며, 항공기는 278석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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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캘거리 ICN 22:45 → YYC 18:15 (B787-9 / 월목토 운항)
캘거리-인천 YVR 17:55 → ICN 20:45 (+1) (B787-9 / 수금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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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장거리 노선 확장에 힘을 쏟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밴쿠버 노선 주 4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운항이 확정 및 개시된다면 캐나다 서부로의 여행에 더욱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 대표는 “작년 12월 캐나다관광청이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해 최근 발표한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들은 캐나다 여행 시 가장 선호하는 계절로 가을을 꼽았으며 캐나다관광청이 타깃으로 삼는 소비자 수는 약 300만 명에 다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두 항공사가 캐나다의 두 도시로 직항편을 운행해오던 것에 반해 올해 더 많은 항공사가 네 개의 주요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게 되어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으로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