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2월 4일(수) 16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서울관광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관광산업 분야 민·관·학·연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2019 서울 관광인 주간’의 1부 행사로 진행됐다.
   
‘전환기 관광시장, 서울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본 포럼은 25년 동안 경제와 금융, 산업 현장을 발로 뛴 언론인이자 미래학자인 현재 MBN 보도국의 최은수 부국장의 ‘서울관광의 미래, 풍. 화. 격.’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IoT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관광을 구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한국관광학회장), 경희대학교 윤지환 교수,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진홍석 회장,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본부장이 민·관·학·연 관광 전문가 패널로 참가하여 ‘서울관광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관광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기술,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울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업종 간의 상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서울관광의 미래 진단과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애쓴 관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울관광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 ‘2019 서울 관광인 주간’ 행사는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 2부 표창 수여 및 관광 명예 홍보대상 위촉 등의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3부 만찬 및 국내외 기업 간의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서울 관광인의 밤’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2부 표창 수여 및 관광 명예 홍보대상 위촉 등의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수여했다.
   
서울관광대상은 수상부문이 관광인, 관광콘텐츠,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 서울관광 홍보, 관광정책 부문 등 6개 부문 22명에게 수여됐다.
   
서울시관광협회 특별상은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와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받았고, 서울관광재단 특별상은 정하용 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 김진만 현대해양레저 대표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30개 서울시 우수여행사에 대한 시상과 에어캐나다 등 21개 외국 항공사 한국지사장에 대한 서울 관광 홍보 자문단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서울 관광인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서울관광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