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7호]2024-03-15 10:38

​노랑풍선, 지난해 매출 986억 원 달성
 
전년 동기대비 350% 증가, 역대 최대 매출 기록
2023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350% 증가로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온드 채널/제휴채널 판매량 늘려…브랜드 밸류 확대 등 자체 경쟁력 강화
직판여행사 강점 살린 여행상품 출시 및 공격적인 마케팅 통해 실적 개선
올해 단독 여행상품 개발 집중…인기 노선 전세기 활용 공격적 모객 활동 전개
  
노랑풍선은 연결 기준 지난 2023년 매출 986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월 14일 공시했다. 직전 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350% 증가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5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랑풍선은 자체 판매 채널 및 외부 제휴 채널에서의 판매량을 함께 늘리는 전략을 펼침과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밸류 확대,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다양화 등 자체 경쟁력을 갖춰 나갔다.
 
또한 직접 상담하고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직판 여행사로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맞는 여러 여행상품들을 출시하고 이종 업계와의 제휴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에는 공급 물량 확보를 비롯해 단독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튀르키예,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여행상품을 재정비하고 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