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3호]2023-03-10 10:44

김포국제공항, 2022년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우수공항 선정

우수공항 선정 배너(김포국제공항).
 
공항 청결도, 시설이용 편리성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인정받아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이 '2022년 세계 공항 서비스평가(ASQ :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우수공항으로 선정됐다.
 
국제공항협회(ACI :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지난 6일,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291개의 주요 공항들을 대상으로 시설 청결도, 공항 이용 편리성, 직원 친절도 등 공항 경험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를 평가해 69개의 우수공항을 발표했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내부(일반대합실, 격리대합실).
 
중·대규모 평가군(연간 여객 수 2,500만 명~4,000만 명)에 속한 김포국제공항은 공항 내 시설 위치에 대한 스마트한 안내 서비스와 편안한 승객 대기 시설, 신속한 보안 검색 절차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싱가포르 창이공항, 스위스 취리히공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들과 함께 높은 서비스 역량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이동 통로.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ACI 사무총장은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ASQ에서 우수공항으로 선정된 공항들은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용객으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국제공항은 도심 접근성이 매우 탁월해 여행과 비즈니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국내외 많은 여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공항이다"라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고객 만족 실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