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2호]2023-02-28 11:36

서울관광재단-강원도관광재단, 지역관광 활성화 상생 협력 위한 맞손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오른쪽)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가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월), 서울-강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 시·도 관광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워케이션 및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통한 상생 협력 도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지난 27일 월요일 강원도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서울-강원의 상생 협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 홍보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과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서울-강원 연계 관광 콘텐츠 및 마케팅 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상호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추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를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강원도의 특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 트렌드에 맞춰 ESG 경영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상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과 강원도관광재단 임직원들이 MOU를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강원, 제주 등 각 지역의 관광전담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지방 간 상생 협력을 적극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MOU를 체결한 제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고창군 등 이어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을 계기로 관광분야의 서울-지방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3월중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플라자 내 업무공간을 구성하여 MOU를 체결한 기관이 서울을 거점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과 강원 간에 공동 관광 콘텐츠를 발굴·추진하여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관광기관과 협력하여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서울과 지역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