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2호]2023-02-24 15:35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끈다

이부진 신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
정관 변경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대외 명칭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 변경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월 24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의 성공과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K-관광’을 관광업계와 함께 이끌어갈 적임자로 이부진 위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부진 위원장이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호텔신라의 CEO로서 그동안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국내외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통해 오는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초석을 다질 적임자라고 선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부진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 방문의 해 부위원장(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관광업계 대표자와의 만남을 갖고, ‘한국 방문의 해’와 ‘K-관광’ 성공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진 신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10년부터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그동안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과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겸직하기도 하는 했고 호텔신라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CITIC(中信)그룹 사외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부진 신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 출신으로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2022)에 8년 연속으로 선정한 국제적인 인물이다.

한편 (재)한국방문위원회는 효율적인 민관 협력을 위해 2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 대외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