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4호]2022-08-03 10:43

​오세훈 서울시장 베트남 호치민서 한복 입고 관광 세일즈
 
서울시, ‘뷰티‧패션‧K팝’을 키워드로 서울관광 재도약 프로모션 ‘마이 소울 서울’
호치민 젊은 세대 공략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 무대, K패션 한눈에 미니패션쇼
오세훈 시장, 깜짝 등장해 미니 토크…서울관광 팁 호치민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
  
민선8기 첫 해외 출장으로 아세안 전략도시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를 찾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 2일(화) 18시<현지 시각>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서울의 ‘뷰티‧패션‧K팝’을 키워드로 열렸다.
 
호치민의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소정, 헤어 아티스트 기우의 무대와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한복까지 K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 패션쇼 등으로 꾸며졌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크루 훅(HOOK)과 인기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콘서트는 호치민 한류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댄스‧뷰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미니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이어서 베트남 국민가수로 불리는 한국계 스타 하리원이 진행하는 ‘미니 토크’에 참여했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서울페스타’와 6일 개장하는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야경명소 등 관광 팁을 소개하며 호치민 시민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직접 알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 기간 닫혔던 관광길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곧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2’, ‘서울 뷰티로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K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 관광 콘텐츠들을 마련했다”며 “재 개장하는 광화문광장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강 등 기존 명소들도 또 다른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야간 관광명소도 대폭 늘어나 24시간 역동적인 서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