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3호]2021-11-10 11:18

토닥토닥 치유(힐링) 여행 상품 500여 개 40% 할인 지원

11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여행상품에 할인권 적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11. 1.)에 발맞춰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중단했던 국내여행상품 할인 지원 사업[토닥토닥 치유(힐링) 여행]을 11월 9일(화)부터 재개했다.
 
문관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고 각 지역의 숙박, 맛있는 음식, 관광 등의 일정을 기획한 여행상품을 통해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여행상품의 40%에 해당하는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여행상품 할인권(1인 1회)은 국내 할인상품 전용 누리집 ‘투어비스’(tourvis.com) 또는 ‘네이버’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할인권을 이용하면 여행상품 가격의 40%(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투어비스’ 누리집에서는 여행 할인권과 숙박 할인권을 각 1회씩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행 할인권은 지난 11월 9일(화)부터 오는 12월 19일(일)까지 운영되는 여행상품 중에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전국 여행사 대상 공모로 안전·치유(웰니스) 여행상품 500여 개 선정 특히 이번 할인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은 국내여행상품 판매를 희망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평가를 거쳐 안전·치유(웰니스) 중심 여행 품으로 엄선했다. 이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역 안전과 건강을 결합한 상품을 좀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관부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여행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무료여행 기회 제공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본인에 한함)에게는 여행 후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문관부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모든 국민들이 이번 여행상품 할인권을 통해 위로 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행이 이뤄진다면 일상 회복이 더욱 빨리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