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2호]2020-03-05 11:25

핀에어, 인천-헬싱키노선 3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시 운휴
3월 31일 취항 예정이던 부산-헬싱키 신규 취항 7월 2일로 연기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헬싱키 노선을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휴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부산-헬싱키 노선 신규 취항을 7월 2일로 연기하고 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운휴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개별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거나 환불 조치를 돕는 등 고객 문의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헬싱키 노선은 오는 6월말까지, 부산-헬싱키 노선은 9월 말까지 날짜 변경이 가능하며 항공권 취소를 원하는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추가 문의 사항은 핀에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30-0067, 내선 1번, 월-금 오전 9시-6시)로 하면 된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은 해당 여행사를 통해 처리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핀에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