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3호]2018-08-30 17:02

지난 7월 방한 외래관광객 전년 동월대비 24.4% 증가한 125만명
일본관광객 젊은층 중심 근거리 수요 증대 영향 전년 대비 35.1% 증가

국민 해외여행은 전년 동월대비 4.4% 증가한 249만5297명으로 증가세 유지
 
 
지난 7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24.4% 증가한 125만4,833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 가운데 중국관광객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세 지속돼 전년 동월대비 45.9% 증가한 41만337명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지난 1~7월 방한 중국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258만935명으로 집계됐다.

방한 일본관광객의 경우 젊은 층 중심의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대 및 한반도 평화 분위기로 전년 대비 35.1% 증가한 23만5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침체된 일본관광시장이 올 들어 1~7월의 방한 일본관광객도 전년 동기대비 20.2% 증가한 153만6,688명으로 집계돼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또한 아시아-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해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관광객의 방한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여행 수요 증가 및 기업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5.4% 증가한 9만7,696명으로 나타났고 홍콩관광객은 7월 중순 가족여행 성수기 시작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만8,373명이 방한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주 및 기타 지역 방한 관광객은 하계방학 기간 및 항공기 증편으로 인한 방한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월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전년 동월대비 4.4% 증가한 249만5,279명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 1~7월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1,681만1,40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