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3호]2018-08-30 16:28

제5회 코올리나 어린이 영화 & 음악 페스티벌 개최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에 위치한 코올리나 리조트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코올리나 어린이 영화 &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오는 9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가족 친화적 액티비티로 가득한 이 날 오후에는 라이브 공연, 가족 영화 및 액티비티, 음악 및 비디오 스튜디오가 펼쳐지며 코홀라 라군 1 (Kohola Lagoon 1)의 해변가에서 선셋 피날레 영화로 ‘코코’가 상영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파우! 와우! (Pow! Wow!) 하와이의 창시자인 재스퍼 웡 (Jasper Wong)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디즈니 아울라니의 셰프인 카일 히가 (Kyle Higa)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 리조트의 키즈 포 올 시즌스팀 (Kids for All Seasons team)과 설탕으로 만든 해골 및 해골 마스크를 장식하는 등 다양한 미술 및 수공예 체험 활동을 하며 멕시코의 전통인 죽은 자들의 날 (Dia de los Muertos)을 기념할 수 있다.

하와이 문화를 체험하고 디즈니 아울라니의 오하나 훌라 쇼에서 인기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훌라 댄스를 배울 수도 있다. 어린이들은 호놀룰루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제공하는 음악 및 사운드 제작의 즐거움 또한 느껴볼 수 있다.

제 5 회 코올리나 어린이 영화 & 음악 페스티벌엔 엘 마리아치 로코 하와이 (El Mariachi Loco Hawaii)의 라이브 공연과 로랜도 산체스 밴드 (Rolando Sanchez Band)의 특별 출연도 준비되어 있다. 즐거움 가득한 축제의 오후는 카피올라니 병원과 함께하는 안전한 해변 액티비티, 코올리나 골프 클럽의 어린이 골프 아카데미,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월트 디즈니 및 디즈니와 픽사의 단편 영화들로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작년 페스티벌 당시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고 약 5만5,000달러(약 6,000만 원)가 카피올라니병원 여성 및 소아센터에 기부됐다. 이 행사의 연례 전통에 따라 올해 역시 입장권 수익금 전액이 카피올라니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코올리나 어린이 영화 & 음악 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하와이에서 유일한 산모, 신생아, 소아전문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총 21만달러(약 2 억 3,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비영리 의료센터인 카피올라니병원은 질병과 부상의 종류, 가족의 지불 능력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을 치료해오고 있다.

입장권은 미리 구매할 경우 성인 25달러(현장 구매 시 30달러), 어린이 15달러(4~12세)이다. 현 군 복무 중일 경우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3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14세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혹은 법적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 스파와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에서는 특별 숙박 요금을 제공하며 객실 예약 및 페스티벌 입장권 구매는 koolinachildrensfestival.com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이 행사는 던킨 도너츠,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 하와이 가스공사 및 카 마카나 알리이가 공동으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