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5호]2018-06-29 10:53

지난 5월 방한 외래객 123만여명 입국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26.6% 증가한 1,238,02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지난 5월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의 방한 외래관광객 중 중국관광객의 경우 작년 단체관광 금지조치 시행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46.1% 증가한 370,222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경우는 5월초 골든위크 황금 연휴 및 한류 관련 드림콘서트 및 장근석 팬미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2.6% 증가한 227,230명이 방한했다. 아시아·중동 지역의 경우는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다. 대만은 안정적인 항공 공급과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의 방한으로 전년 동월대비 19.9% 증가한 88,304명이 방한했다. 홍콩관광객은 개별관광객의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0.5% 증가한 57,320명이 방한했다. 구미주와 기타 지역 관광객들도 한반도 정세의 안정과 항공 요금의 경쟁력 등이 반영돼 전년 동월대비 9.3% 증가했다.

올해 들어 지난 1~5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5,937,281명이 방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5월 국민의 해외여행은 전년 동월대비 16.4% 증가한 2,331,565명이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