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큐 신규 취항 필두로 시장 활성화 박차

에어아스타나가 주요 고객사 대상 골프대회를 열고 관계자간의 친목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에어아스타나는 지난 20일 양평 TPC에서 14개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2009 AIR ASTANA GOLF OPEN’ 행사를 개최했다. 에어아스타나는 이번 골프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대표 항공사로써의 입지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한편 알마티 골프 상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의 우승은 강기태 모두투어네트워크 차장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메달리스트, 니어스트, 롱기스트 등 총 9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정진순 에어아스타나 한국GSA 대표는 “이번 골프대회가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어아스타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어아스타나는 이달 29일부터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에 신규 취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매주 수ㆍ일요일 현지시간으로 6시30분 알마티 출발 9시15분 바쿠 도착이며 돌아오는 편은 수ㆍ일요일 10시15분 바쿠 출발 14시20분 알마티 도착이다. 항공요금은 인천에서 알마티 경유 바쿠까지 1개월 요금이 68만3천9백원이며 3개월 요금은 76만6천원이다. 에어아스타나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서 알마티 구간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오는 4월30일까지 10㎏의 수하물을 무료로 허용할 계획이다.

문의 02)3788-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