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3호]2009-03-20 09:53

新 돌파구 대구·부산 시장

마리아나관광청이 영남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009년 마리아나 영남 로드쇼가 지난 3일과 4일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섬의 대표 리조트들과 아시아나항공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100여명의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대구와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영남 지역 여행시장은 마리아나 여행 수요 창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써 부산 출발 사이판 직항편을 통해 지난해 크게 성장했다. 일요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허니문 수요의 경우, 환율 및 경기 악화의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평균 90% 이상의 로드율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영남 지역 허니문 시장은 2007년 대비 2008년 약 10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판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PIC사이판과 월드리조트, 티니안의 다이니스티호텔&카지노, 로타 섬의 로타리조트&컨트리클럽 등이 참여해 신상품 소개와 지역 및 리조트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로타리조트는 현지에서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영남 지역 출발 상품 론칭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