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1호]2009-03-06 15:14

캘리포니아, 다양한 봄맞이 축제 열려

캘리포니아관광청이 3월 본격적인 봄 여행 시즌을 맞아 상큼한 캘리포니아 여행을 추천했다. 관광청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및 소노마 카운티 등을 포함한 주요 도시와 지역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준비를 완료하고 전 세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소노마 카운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제3회 ‘캘리포니아 장인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인 치즈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치즈를 알리는 한편 치즈 제조업계를 지원하고 치즈 장인들의 수고를 축하하는 행사. 축제에 참가하면 직접 손으로 만든 치즈와 함께 다양한 치즈 요리 및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치즈의 장인들에게 수제 치즈를 만드는 법도 배울 수 있다. (www.artisancheesefestival.com)

이와 함께 오렌지카운티는 오는 14,15일에 걸쳐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고래 축제인 ‘웨일 페스티벌’을 다나 포인트(Dana Point)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자연 생태 모습 그대로의 회색 고래 및 돌고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

(www.danawharf.com)

끝으로 샌디에이고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약 11일에 걸쳐 총 100편에 달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라틴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스페인, 브라질, 쿠바 등 라틴 지역의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울트라스타 미션 밸리 시네마에서 개막한다.

(www.sdlatinofil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