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3호]2006-08-18 14:33

[보물섬투어]‘대련/연대/위해 골프 3,4일’
진정한 골프 마니아만을 위한 상품

지난 6월14일 한국과 중국 양국간 항공회담에서 중국 산동성과 해남도에 걸친 포괄적인 항공 자유화 협정이 이뤄져 특히나 대한항공의 공격적인 중국 지역 노선 개척 및 증편 운항이 돋보인다.

보물섬투어(대표 조성우)는 이 달 25일 대한항공의 대련, 청도, 연대 등 산동성 지역 항공 노선 신설 및 확대에 힘입어 ‘대련/연대/위해 골프 3,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중국의 5대 대외무역도시 중 하나인 대련은 요동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항구, 공업 및 관광 도시. 대련 시가지를 중심으로 풍부한 볼거리가 골프 및 관광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특히 중산광장은 광장 사면에 고급음향시설이 장착돼 있어 매일 일정한 시간마다 세계의 명곡이 울려 퍼지며 중앙 원형 무대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롤러 브레이드를 타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가 있다. 불과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행시간 등의 이유로 비즈니스맨이 많이 찾는 곳이 또 대련이기도 하다.

중국 산동반도 북단의 항구 도시 위해는 연대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인천과는 불과 4백km가 채 되지 않을 만큼 한국과는 매우 가까운 곳이다. 지리, 기후, 문화 등이 우리나라와 유사해 한국 기업 및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중국어를 하지 못해도 비교적 손쉬운 여행이 가능하다.

골프장은 남산 인터내셔날 골프클럽, 동해 골프클럽, 모평 골프클럽, 범화 골프클럽 등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각각 공항 및 호텔과의 거리가 가까워 골프만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보물섬투어는 다양한 코스 마련과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흥미로운 라운딩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 골프용품점 및 탈의실, 목욕실 등 잘 갖춰진 부대시설을 통해 골프 마니아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련/연대/위해 골프 3, 4일’ 상품 이용 시 그린피, 캐디피, 전동차 등 개인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은 각자 부담해야 하며 호텔, 차량, 관광지 입장료는 포함되어 있다. 식사는 호텔식과 현지식으로 번갈아가며 제공된다.

무엇보다 항공료의 파격적인 특별요금으로 국내에서는 결코 누릴 수 없는 혜택을 받으며 골프를 즐길 수가 있게 됐다.


문의=보물섬투어 02)2003-2000, www.bomul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