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1:28

대구시, ‘HIMSS AsiaPac 2010’ 유치

대구시가 해외 32개국이 참가하는 ‘HIMSS AsiaPac 2010’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HIMSS AsiaPac(Healthcare Informa

tion & Management Systems Society Asia-Pacific·국제의료정보관리기구 아태대회) 2010은 의료관광 포럼, 의료관광체험, 아·태 의료정보관리 심포지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학분야 전문가와 전산전문가, 정부 관계자, 의료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업체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적 규모의 대회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경북대 곽연식교수(제1∼3회 조직위원장)를 중심으로 2007년 5월 HIMSS 본부에 유치 의사를 전달했으며, 한국(대구, 서울) 태국, 호주, 대만, 중국 등 5개국 6개 도시가 유치 전을 펼친 결과 지난 4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직접효과 20여억 원)과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대구시가 광역권 선도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에도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홍보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