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1:13

관광공사, 중국암웨이 1만3천명 유치

관광수익 1백억원 및 홍보 효과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중국암웨이 인센티브관광단 1만3천명을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우수판매사원을 선발해 해외인센티브여행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중국 암웨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2009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1만3천여명의 우수사원을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상해에서 출발하는 호화 크루즈선인 로얄캐리비언과 코스타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 갈라디너를 BEXCO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최소 1백억원 이상의 관광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여행 일정 역시 최고급으로 구성돼 있어 각 기업체들의 인센티브여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관광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안득표 관광공사 중국팀장은 “공사는 동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암웨이 엑스포 참가, 관계자 방한 초청 등 한국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암웨이 인센티브단체의 방한은 중국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