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2호]2006-10-27 17:52

[박강섭] 국민일보 차장
유학, 어학연수 관광수지 포함 문제 있어 현재의 한국관광을 위기라고 보는데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가 희망적이고 열정적으로 본업에 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인바운드산업은 좁은 국토, 볼거리 부족, 사계절이 뚜렷한 점 등 부정적인 요소가 많아 관광수지 흑자국이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더구나 유학ㆍ연수에 따른 지출까지 관광지출로 잡고 있는 관광통계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을 나쁘게만 인식 할 것이 아니라 해외에 관광호텔, 골프장 등에 투자해 내국인이 지출한 외화를 한국으로 가져 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