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2호]2008-10-12 14:41

프랑스워크숍 2008

프랑스의 ‘새로운 색’ 선봬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문화 및 활발한 여행 교류를
 위해 지난 14일 ‘프랑스워크숍2008’이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에베르 물랭)는 지난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랑스워크숍 2008(Workshop France 2008)’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국 간의 문화 및 활발한 여행 교류를 위해 기자간담회와 워크숍 등이 실시됐다. 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프랑스 각 지역의 관광청 및 관광 사무소, 호텔, 백화점 등 총 19개 현지 업체 관계자와 국내 미디어관계자 약 70명이 자리했으며 각 업체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에베르 물랭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프랑스야말로 한국관광객들의 다양한 여행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목적지”라며 “문화 및 역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축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것은 물론 한국인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 산과 관련된 다양한 여가 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한국인들은 패션과 쇼핑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와 관련한 욕구 또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관광청은 이러한 프랑스의 여행 매력을 살려 국내 여행객들에게 프랑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무엇보다 파리의 에펠탑에서 벗어나 아직 한국에게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전 지역과 그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성투어, 와이너리투어, 하이킹 등과 같은 프랑스만의 색이 묻어나는 여행상품을 구성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부르고뉴 지역 관광청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 ▲사타딘 아파트형 호텔 ▲샹보르 성 ▲리비에라 꼬뜨 다쥐르 지역 관광청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엘링턴 호텔 ▲르와르 지역 관광청 ▲므제브 관광안내사무소 ▲니스 관광안내사무소 ▲도빌 관광안내사무소 ▲플라자 엘리제 베스트 웨스턴 호텔 ▲쁘렝땅 백화점 ▲레일유럽 포 에이 ▲론 알프스 지역 관광청 ▲프랑스 관광청 문화유산연합회 ▲랑그독 루씨용 지역 관광청 ▲프랑스 관광청 대도시 연합회 등 총 19개 업체가 참가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