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7호]2008-09-12 10:32

즐거운 여행을 위해‘안전’최우선

KATA, 안토르와 함께 안전 여행 캠페인 실시

KATA·안토르가 지난 10일, 명동성당앞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 정우식)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Korea)와 공동으로 안전·문화 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우식 KATA 회장을 비롯해 양무승 해외여행위원장과 여행사 임직원, ANTOR-Korea의 이명완 회장 등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KATA측은 시민들에게 해외여행시의 정보 및 신변 안전 유의사항 등이 담긴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 주며 여행안전의식을 홍보했다.

정우식 KATA 회장은 “최근 각국마다 국제 교류와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관광객 신변 안전과 고유 문화 보호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 KATA와 안토르가 공동으로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며 행사 개최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여행객에 대한 안전문제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우리 여행업계와 각국의 관광청이 함께 전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KATA는 홍보물에서 여행자들이 해외여행 시 여행지 정보와 안전수칙 등을 점검하는 자세와 몸가짐은 물론 개인의 여행 목적과 건강상태, 재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여행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ATA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교통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해 건전 해외여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KATA 여행정보센터’를 통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