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10:17

핀란드, 영국에서 한국관광 홍보활동 박차

유럽에서도 ‘코리아 스파클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19일과 22일 핀란드와 영국에서 ‘코리아 스파클링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북유럽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설명회,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핀란드관광객은 3천7백8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영국관광객은 4만9천8백85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3.1% 성장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리아스파클링나이트와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새로운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럽지역 여행업 관계자 초청, 공항버스 랩핑광고, 공동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관광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지난 19일 핀란드 정부 청사에서 마우리 패카리낸(Mauri Pekkarinen) 핀란드 고용경제부장관과 양국 간 관광교류 증진 및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