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14:56

WTIS·TPO, 부산에서 개최 부산관광투자 유치 기대

세계 관광 투자 회담(WTIS, World Tourism Investment Summit)과 아·태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포럼이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 투자 관련 지도자와 기관들이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관광 투자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며 국제기구와 국제적 투자개발회사 대표, 각국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 유치관련 기관, 학자 및 전문가, 관광 기업체 대표자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5백여 명의 관광분야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관광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관광 투자 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글로벌 원탁회의를 비롯해 주제별 워크숍, TOP 회원 도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관광 장관 및 CEO를 위한 특별 세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 기간 동안 TPO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TPO 회원 세션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같은 관광투자와 마케팅에 관한 세계적인 관광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을 아태지역 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려는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전세계 관광업계에 부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홍보할 기회를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관광투자 관련 고위직과 업계의 중역들을 부산에 집결시킴으로써 부산시와 부산의 기업들이 관광투자 유치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다자간투자보장국(MIGA),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은행(World Bank), 페가수스 그룹(Pegasus), BBC World, ETN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