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10:14

란항공, 토론토 신규 취항

산티아고-뉴욕-토론토 길 열려

란항공이 오는 9월 2일부터 캐나다 토론토 노선에 공식 취항한다.

운항 루트는 산티아고-뉴욕-토론토 형식으로 주 5회 운항되며 칠레 산티아고에서 매주 화, 수, 목, 금, 일요일에 출발하고 토론토로부터 매주 월, 수, 목, 금, 토요일에 귀항하는 스케줄이다. 란항공은 이번 취항이 북미에서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를 증가시키는 계기이자 남미, 미국, 캐나다 간의 비즈니스 또는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란항공 한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 미국을 기점으로 하는 새로운 북미 서비스 지점망을 짜고 있다”며 “이번 노선은 캐나다를 여행하고 싶거나, 캐나다를 출발하여 여행하고 싶은 승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편안한 비행 스케줄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란항공은 이번 토론토 루트에 퍼스트와 이큐티브 클래스의 장점을 종합한 ‘뉴플레티늄 비즈니스클래스(New Premium Business class)’가 탑재된 보잉767-300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뉴플레티늄 비즈니스클래스는 승객이 좌석을 180도로 평평하게 펼치고 누워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문의 02)775-8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