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3호]2008-08-08 17:14

마리아나제도, 한국어 TV 채널 개국

마리아나제도에 지난 1일, 한국어 TV 채널(Korean Visitor’s Channel 2)이 공식 개국했다.

이는 마리아나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대상 지역 채널로서 사이판/티니안/로타 등 마리아나 제도 전역에서 채널 2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관광객들은 모든 호텔 객실에서 한국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기본 관광정보부터 문화, 쇼핑, 날씨, 시사 뉴스 및 안전 관련 소식 등을 아우르는 폭 넓은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자넷 안’ 앵커가 한국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새롭게 단장된 현지 스튜디오와 한국인 스태프들이 최신 뉴스와 정보 제공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한국어 채널의 방송 시간은 하루 평균 18.5시간이며 특히 저녁 6시와 10시 30분 사이에 현지 뉴스 등 골든아워 프로그램 등이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한편 한국어 방송 채널은 이 지역 채널인 ‘KSPN2’와 일본시장을 겨냥한 ‘Visitor’s Channel 3’의 모회사 ‘Flame Tree TV’사에서 공식으로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