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9호]2008-07-11 16:26

오스트리아 전문인 양성 프로그램 마련 돼

“열정만 있다면 당신도 ACTS”

낸시 최 소장이 오스트리아 전문 여행인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ACT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낸시최)는 지난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사 직원 18명을 초청해 ‘ACTS(Austrian Certified Travel Specialist)’을 선보였다.

‘ACTS’란 오스트리아 전문 여행인을 양성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총 6개 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스트리아관광청 측은 참가자들에게 ‘ACTS(www.acts-academy.com)’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이 1, 2단계를 이수 할 수 있도록 도왔다.

‘ACTS’ 사이트에 마련된 6단계 과제를 모두 이수하고 75% 이상 정답률을 기록하면 ‘ACTS’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인증서가 발급되며 로고 사용권도 부여된다.

또한 오스트리아관광청은 ‘ACTS’ 이수자가 속한 여행업체를 관광청 홈페이지에 등록시켜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오스트리아 전문 여행사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이달 말까지 전 과정을 수료한 ACTS 가운데 성적우수자들을 올 하반기에 오스트리아로 초청할 계획이며 다음해 3월 ‘ACTS 2009’를 개최할 예정이다.

낸시 최 소장은 “ACTS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여행명소와 세계유명 문화예술인 등 오스트리아의 관광매력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간 제약이 없는 만큼 누구나 열정만 있다면 ACST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773-6428.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