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8호]2008-07-04 17:53

스위스관광청 영화 통한 대대적인 홍보

영화 ‘알프스(Alps)’ 눈부신 풍광 담아
산악인 및 대리점 대상 다양한 시사회 열려

스위스관광청과 모두투어가 지난 달 26일
서울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영화 ‘알프스’ 시사회장.
스위스정부관광청(소장 김지인)이 영화 ‘알프스(Alps)’를 활용한 대대적인 스위스 홍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알프스’는 아이거북벽 등정을 그린 영화로 스위스관광청이 제작에 공동참여했으며 50분여 상영시간 동안 알프스 산을 비롯해 알프스 명봉 마테호른과 쩨르마트, 야자수가 있는 남부지역인 티치노, 빙하특급 열차 등 스위스의 눈부신 풍광이 담겨있다.

스위스관광청은 지난 달 26일 저녁 서울 63시티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의 영업 사원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7월 1일에는 동 장소에서 산악인 대상 시사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7월 1일 열린 VIP행사에서는 시사회에 앞선 기념 세레모니에서 지난 79년 아이거북벽을 초등한 한국 등산인 허욱, 윤대표 씨에게 스위스관광청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지인 소장은 “스위스 융프라우 지역은 산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연중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영화를 통해 미처 경험해보지 못했던 거대한 자연의 신비, 알스의 진정한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위스관광청은 알프스 영화 개봉 기념으로 알프스 관련 상품을 모두투어와 함께 출시하고, 스위스 여행권과 항공권, 융프라우 열차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관광청 홈페이지(www.myswitzerland.co.kr)를 통해 부자나 가족이 신청 할 경우 선착순으로 모집해 시사회 참여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