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야외축제 ‘캘거리 스탬피드’ 개최

웨스턴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캘거리 스탬피드 축제가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화려한 무대를 연다.

이 기간 동안에는 흥미진진한 프로 로데오 경기와 역마차 경주, 축제의 열기로 밤을 밝히는 심야쇼 등 10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카우보이모자와 바지, 웨스턴 부츠 차림새의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1천2백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축제에 참가한다.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보게 되는 인사말부터 캠프장과 거리 곳곳에 요란한 웨스턴 장식이 큰인기.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Family Fun Hour’로 지정하여 인디언 빌리지에서 이벤트를 펼치고 특별무대는 패션쇼와 락밴드 경연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1만평방피트에 달하는 실내공원 ‘스탬피드 오아시스’에 가족들의 쉼터도 마련된다.

캘거리 스탬피드 협회 측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체험들이 많은 탓에 입장권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며 “다양한 행사 전시, 생동감 넘치는 이벤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청바지 차림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신나는 축제 ‘캘거리 스탬피드’에서 웨스턴 라이프의 정수를 만끽해보라”고 적극 추천했다.

축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calgarystamped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