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00:00

타이완관광청, 부산서 관광교역전 개최
부산-타이베이 취항 1년... 큰 성장 기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지난 달 12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대상으로 ‘2006 타이완 관광 교역전을 개최했다. 이번 관광 교역전에는 부산 및 경남지역 여행사 관계자 90여명과 타이완에서 방한한 관광사절단 30여 명 등 총 1백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완 전통 사자춤 공연으로 시작된 관광 교역전은 타이완 호텔, 리조트, 골프장, 기관(관광청, 관광협회, 중화민국 골프장 사업진흥회), 여행사 등 각각 11개 교역 테이블에서 약 30분 간 자유로운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어 상품 설명회에서는 타이완의 6개 업체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자사의 상세한 실용정보 전달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타이완 관광의 밤 디너 리셉션 행사는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부산판사처 황바오란 처장과 타이완관광사절단 천진이 단장의 인사말과 부산관광협회 고광철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전통 사자춤 감상, 감사패 증정, 건배제의,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김은미 실장의 타이완 관광현황 및 소개 프리젠테이션, 퀴즈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첫 관광 교역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업계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며 “부산-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 1년 2개월 만에 크게 성장한 시장규모와 타이완에 대한 업계 관계자분들의 진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의: (02)732-2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