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1호]2024-04-17 10:25

서울시관광협회, 관광업계 고용 대란 해소 위해 여성인력센터와 손잡아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왼쪽)과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상호 협력
서울 관광산업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관광업계 고용 대란 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 이하 협회)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김영실 관장, 이하 센터)와 손잡고 관광산업 고용 활성화(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4월 16일 오전,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관광업계 고용 증진을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와 협회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협회와 센터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고용지원 사업을 통합 연계하고, 정보 교류와 관광 분야 희망 구직자 대상 추진 사업 안내 및 홍보 협력, 협업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서울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양 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구직자와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관광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관광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발굴 및 구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관련 실무협의회를 구성해서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사진 좌측부터)김숙경 서울시관광협회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 부센터장, 박형일 사무처장, 윤통현 센터장, 박정록 회장권한대행, 편상오 회원사업팀 부장, 김세훈 경영기획팀 팀장,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김재옥 부장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관광업계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고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협회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관광업계 고용 활성화와 인력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을 써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일 경험 기업 탐방형 프로그램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 일 경험 기업 탐방형 프로그램이란 공공기관·기업 등에 구직 희망자가 직접 방문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일 경험 기회를 제공 받음으로써 기업의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부 고용지원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19일(금),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협회에 방문하여 직무체험, 현직자 멘토링, 인사 담당자와 면담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