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6호]2008-01-25 11:01

인도관광청, 신년 세미나 개최
2008년 ‘터닝 포인트’

인도관광청은 2008년 새해를 맞아 인도여행시장과 신년 프로모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해밀턴호텔에서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P.K.초우드리(P.K.Chaudhary) 인도정부관광청 동아시아지국 차장이 자리했으며 국내 주요 여행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인도 음식과 함께 식순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광청 관계자들과 여행실무자들은 자연스레 인도 관광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초우드리 차장은 “인도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볼거리가 많은 나라”라며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인도를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현재 도쿄에 위치한 동아시아지국에서 10개의 국가를 관리하기 때문에 여행사 관계자들이 원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여행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여행사 직원들은 인도여행 관련 브로슈어 부족과 홈페이지 및 각종 상품 구성에 필요한 사진이미지를 요청했으며 인도관광청은 빠른 시일 내 필요한 브로슈어와 사진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인도관광청은 올해 항공사와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문화를 통해 인도를 한국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따라서 작품성 있는 인도 영화와 인디아 푸드 페스티벌과 같은 인도축제들이 한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