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에서 지난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최종 평가 우수등급 A를 달성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사업의 명칭은‘모-디’로 모두의 여행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의 약자이다.
 
‘모디’는 포용 관광을 추구하며 모두가 차별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거버넌스 및 분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모디’의 주요 사업은 이동 약자들의 이동 장벽을 제거하여 일상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입간판 경사로 조성사업,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포용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모디’ 부산 플랫폼 사업,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중구 산복도로의 빈집을 활용한 ▲모디하우스 숙박 프로그램 사업이다.
   
문관부 공모 사업으로 참여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5년차 사업자로 올해가 마지막 졸업전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올해가 공모의 마지막 기간인 만큼 내실 있게‘모디’거버넌스 및 협의체와 협업하여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현안들을 소통하여 지역관광추진조직의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에서도‘모디’가 지속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고‘모디’가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도록 거버넌스 육성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모디’에서는 현재‘모디부산’웹 플랫폼과 모디하우스 1호점 산복어울스테이, 2호점 하이앤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