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8호]2024-03-18 11:12

​부산시, SIC Tour로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부산시-부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공동 광역권 마케팅 추진
향후 부산 거점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 가할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서영충)와 함께 부산 거점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SIC(Seat In Coach) Tou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SIC Tour 사업은 부산에 체류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형버스나 밴 차량을 편하게 이용하여 인근 지역(울산, 경남, 경북 등)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투어의 시작 및 종료시간이 정해져 있고, 다른 게스트와 동행하는 방식이다. 일정과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Private 투어와는 차이가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교통 서비스 기반 상품으로 관광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부산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방침이다. SIC 투어 상품 5개를 선정하여 상품 홍보와 판매에 대한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실제로 부산을 거쳐 울산, 경남 지역을 여행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향후 부산이 남부 관광 거점도시로서 도약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더욱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