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6호]2024-02-29 10:12

레고랜드, 춘천시와 춘천 지역 축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레고랜드 코리아가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왼쪽)과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춘천 지역 축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함께 도모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레고랜드, 춘천 마임축제 등 대표적인 지역 축제에 5만4000㎡ 하중도 부지 제공 약속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춘천시와 함께 ‘춘천 지역의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레고랜드가 춘천 마임축제,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등 대표적인 지역 축제에 5만4,000㎡ 면적의 하중도 부지를 축제 부지로 무상 제공하고, 춘천시와 함께 공동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여 춘천 지역의 축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와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 문화재단 등 여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레고랜드, 춘천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5만4,000㎡ 축제 부지 무상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및 티켓 프로모션 진행 △춘천 지역 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협업, 또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춘천 지역에 대형 축제 개최 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축제를 춘천시와 함께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단순 지역 사회 공을 넘어서 인천의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우수 사례와 같이 레고랜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힘을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또 다른 우수 사례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개장 이래 현재까지 강원도, 춘천 지역 행사 및 축제 관련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왔다. 작년 5월에는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연맹과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등 상호 간 협력 진행을 위한 MOU를 맺었고, 6월에는 마임축제와 축제 기간에 맞춰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에서 10월까지는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춘천 야간 시티투어’에 참여했고, 11월에는 ‘춘천 토이 페스티벌’ 방문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많은 협업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