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5호]2024-02-19 11:00

초등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미래의 <하트 세이버> 키운다

 지난 2월 17일(토)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사계절 온천수 워터파크 '화순아쿠아나'에서 열린 어린이 수상 안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금호리조트,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 수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지역 소방서와 협력해 신뢰감 있는 정보 제공…참가자 대상 소방서 주관 수료증 전달
  
금호리조트(대표이사 김성일)가 사계절 온천수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와 ‘화순아쿠아나’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금호리조트는 ‘워터파크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어린이 고객들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응급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월 16일(금)과 17일(토) 양일간 △충남 아산 ‘아산스파비스’ △전남 화순 ‘화순아쿠아나’에서 사전 신청으로 모집된 초등학생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참여 어린이 및 보호자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지역 소방서와 협력해 더욱 신뢰감 있는 정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동계 운영 중인 워터파크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실제 물놀이 환경에서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익힐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금호리조트는 교육 참여 고객에게 지역 소방서의 직인이 들어간 교육 수료증을 제공하여 더욱 의미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위급 상황에서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만큼, 어린이 고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응급 상황 시 대처 방안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최적의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안전과 직결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스파비스는 지난해 충청남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놀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초등학생 의무 교육 제도로, 아산스파비스는 인공 파도 풀장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