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4호]2024-02-01 10:44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서울패스, 구글 띵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와 연동
 
구글 검색 기반 여행상품 예약 페이지 연동을 통한 솔루션 지원 예정
  
(주)트래볼루션이 인바운드 여행객을 대상으로 구글 띵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과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글 띵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는 구글에서 관광지나 관광명소, 여행사를 검색 시 정보와 함께 티켓, 액티비티, 투어상품 등 구매 가능한 여행상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국내 기업 중 구글 띵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와 연동한 기업은 와그,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등이 있다.
 
국내의 경우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에서 네이버예약을 서비스하면서 여행상품 예약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한 것과 같이 구글의 경우도 글로벌 검색 트래픽을 기반으로 구글 띵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를 통해 여행상품 예약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트래볼루션에서 서비스 중인 다이렉트부킹 솔루션인 오더렉트 통해 테마파크, 전시 등 관광 명소 및 원데이 클래스, 여행사와 같은 관광 사업자들은 공식 예약 페이지를 만들고 구글에 직접 연동할 수 있어 구글을 통한 직접 판매가 가능해진다.
 
트래볼루션은 이번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사업자들이 글로벌한 구글의 검색 트래픽을 기반으로 직접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예약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D2C(Direct to Customer) 채널이 확보되었다고 전했다.
 
배인호 트래볼루션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 첫 관문과도 같은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잠재 방한 외국인 여행객과의 접점이 크게 확대됐다”고 전하며, “특히, 다이렉트부킹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직접 구글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인바운드 관광사업자에게는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래볼루션은 지난해 인바운드 여행상품 B2B 채널 매니저 서비스인 ‘뱅크오브트립’을 통해 관광 서비스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500만불 수출의 탑과 콘텐츠 분야 수출 실적 1위 기업에 수상하는 서비스의 탑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