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18 10:26

중국남방항공, 부산 동계 상품 설명회 개최
 
내년 하계시즌 부산-광저우/연길/선양 노선 재운항 예정
광저우,베이징 다싱 허브공항 통한 다양한 환승 네트워크 및 서비스 홍보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12월 14일 내년 하계시즌 부산-광저우,연길 노선 재운항을 앞두고 다양한 환승노선 및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상품 설명회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울산관광협회, 부산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남방항공 한중노선 및 광저우 허브공항을 통한 다양한 환승노선 스케줄과 서비스 등 환승 경쟁력을 중점 홍보했다. 중국남방항공은 올해부터 한중 노선을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며, 현재 총 14개 한중 노선을 주 150편씩 운항하고 있다.

인천-광저우‧다롄 노선을 주 21회 운항하고, 인천-베이징‧상하이‧선양 노선도 주 14회 운항하고 있다.
 
내년 하계 시즌부터, 부산-광저우,연길,선양 노선 및 제주-다롄,선양,창춘 노선을 재운항하여 지방 발 노선도 회복될 예정이다.

부산-광저우 노선을 통해 630여개의 중국 국내 노선 및 100여개의 국제선 장단거리 노선 연결이 가능하며, 환승시간이 6시간이상 30시간 미만인 승객을 대상으로 1박 무료 호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중국남방항공의 광저우, 북경 환승 노선을 통해 직항보다 저렴한 운임과 최적의 스케줄로 장거리 여행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학생, 선원, 노무자 승객은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특별운임 할인 등의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남방항공과 협약을 맺은 기업 임직원 출장 시, 최대 35% 항공권 할인 혜택, 라운지 제공, 수하물 우선 수취, 우선수속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180여개의 한국 기업이 기업 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지역 여행사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지역 상용 수요 확보를 위해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임기룡 중국남방항공 부산영업부 지점장은 “올해는 침체기를 겪었던 항공산업이 정상화되는 해였다”라며 “내년부터 부산,제주 등 지방 발 한중노선을 증편하고 다양한 장려정책을 마련하여 향후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 와의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2023년 8월 기준 A330 및 B787 등 9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항공사이다. 베이징 다싱공항과 광저우공항 2개의 허브공항을 통해 630여개의 중국 국내 노선과, 미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노선 등 다양한 국제선 환승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항공권은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kr.csair.com, 고객센터(1899-5539) 및 각 여행사에서 예약가능하며 다양한 특가항공권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