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08 11:54

노랑풍선, 2024년도 사업계획 선포식 개최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6개 본부 임직원들과 2024년도 사업계획 선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적극적인 신규 시장 개척 바탕으로 새로운 여행 만들 것!
김진국 대표이사 및 6개 본부 임직원 참석…내년 사업 방향 공유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 경영 슬로건 선포…3대 핵심 방향 제시
신규 시장 개척, 판매 채널 강화, 프리미엄 여행상품 확대 등 내년 계획 공유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진행하고 경영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경제 전망 및 시장 환경을 분석, 이를 토대로 2024년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갈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시대 속에서 우리만의 해결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2024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공급 ▲여행상품 ▲판매·마케팅 등 3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일본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선호 지역의 전세기나 호텔 인벤토리 등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들을 공격적으로 선점하고 현지 거점을 확보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옐로팡딜' 등 자사 판매채널 내실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규 여행시장 개척 및 기존 여행상품 재정비, 프리미엄 테마 여행상품 확대·강화 등을 통해 여행시장 내 전체적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 인솔자 제도 및 직원들의 현지 출장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여러 기업 및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공식적인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늘어가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전세기나 인기 지역 기획전 등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 및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2023년 코로나19팬데믹 시기인 2019년 대비 약 90% 수준의 회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