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월 5일 밝혔다.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레고랜드는 특별자치도 출범일인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2주간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은 다양한 종류의 피자, 파스타, 샐러드부터 비빔밥, 국 등 한식 메뉴까지 포함된 뷔페식 레스토랑이다. 브릭토피아 다이너 레스토랑에서 결제 시 강원도 거주지가 적혀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본인을 포함한 동반 가족 모두에게 적용된다.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 할인 이외에도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레고랜드 입장권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고랜드는 개장 이후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민 대상 특별 할인을 적용해 오고 있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시민은 방문 전 온라인 예약만 하면 평일은 30%, 주말 및 공휴일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이용권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레고랜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여 오는 6월 17일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어썸스테이지에서 가족형 DJ파티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 ‘뉴 키즈 온더 브릭스’와 댄스 공연 ‘레츠고! 파티고!’ 등을 즐길 수 있다. 야간 공연 후에는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강원도의 오랜 염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강원 춘천의 일원으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