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5호]2023-03-21 10:39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디지털 융복합관광사업 시연회 가져
 
관광기업-디지털 기술 기업과 콜라보 통한 디지털 전환 콘텐츠 발굴
도내 관광자원에 메타버스, AR, 프로젝션 맵핑 기술 접목 결과 주목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전라북도 디지털 융복합 관광사업 협업프로젝트’성과 공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융복합 관광사업은 관광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및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총 3개 협업 팀(관광기업×디지털 보유 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우리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프로젝션 맵핑 등을 결합한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시연회는 전북도내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성과 공유 및 관광 디지털 보유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됐다.
 
‘박금숙 닥종이 인형연구소×더가람’은 닥종이 인형을 입체적 디지털 이미지로 구현하고, 최적화된 3D 디지털화 촬영 시스템과 DB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장을 구축했다.
 
 
‘브라이트×오말’은 전북 군산시 영화의 도시를 표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문 가상 공간 프로그램 UNITY를 활용하여 현실감 있고 퀄리티 높은 대표 영화의 도시, 군산의 관광지를 구현했다.
 
‘토스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제이디 디지털 스튜디오’는 미디어 파사드 기술력과 TV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력을 결합한 초고화질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전라 감영을 거닐다’를 제작했다.
 
‘박금숙 닥종이 인형연구소’의 박금숙 대표는“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시연회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전북의 디지털 융복합 관광산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며“디지털 전환 관광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장을 열어준 재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