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5호]2023-03-20 14:09

​관광인산악회, 2023년 시산제 개최

관광인산악회는 지난 3월 18일 북한산 초가집 뒤편에서 2023년 시산제를 개최하고 관광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50여명 참가, 북한산 초가집에서 시산제 개최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업계 새로운 도약과 발전 기원
  
관광인산악회(회장 이웅철)는 지난 3월 18일 우이동 북한산 초가집에서 2023년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관광인 산악회 시산제에는 이웅철 관광인산악회 회장을 비롯해 우종웅 모두투어 회장, 권오린 콴타스호주항공 한국총판매대리점 대표이사, 황인수 모두투어 감사, 김보영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회장,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김미경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한규덕 DFS 코리아 대표 등과 조태숙, 박장순, 임동수, 조재광, 이재욱 등 관광인산악회 부회장, 이교석 사무총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광인산악회 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이른 아침부터 북한산 등정을 하고 시산제에 참석했다. 관광인산악회 2023년 시산제는 국민 의례에 이어 고인이 된 관광인 등에 대한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웅철 관광인산악회 회장이 2023 관광인 산악회 시산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웅철 관광인산악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관광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관광인산악회도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관광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며 관광인산악회도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욱 관광인산악회 등반대장은 “안전한 등반 활동을 통해 관광인들의 단합의 기회를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선서했다.
 

이재욱 관광인산악회 등반대장이 선서을 하고 있다.
 
관광인산악회 회장단과 회원들은 2023 관광인산악회의 안전과 관광업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헌작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김보영 ANTOR 회장,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김미경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등 외국관광청 소장들이 관광업계와 관광인산악회의 발전을 위한 헌작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관광인산악회 시산제에서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회원들이 한국 관광업계의 재도약을 기원하며 헌작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미경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장, 김보영 ANTOR 회장,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장, 이재욱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
 
관광인산악회는 2023 시산제를 마치고 참석자들 전체가 점심시간을 함께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관광인산악회는 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시산제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산제를 계기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관광업계의 조기 회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모처럼 활기찬 기회를 가졌다.